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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라 마지막이었어야 했는데 계속하네요?>

뭔가 마이너한게 다르지만, 그냥 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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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ikawa12.blog.me/ BlogIcon 랭카스터루미 2010/12/13 03:0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대독승전 행사가 있는 날은 참 장관이라고 하죠? 하늘에서는 므리야(An-225)가 날고 도로에서는 토폴M 트럭이 기어가고 수많은 장병들이 다리를 쩍쩍 벌려가며 걸어가고.... 그 무리를 보던 아시아인들은 러시아 내 극우주의자들에게 얻어맞고!(!!!?)
    멋은 있지만 이런 지역은 피하라는 조언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괜히 구경갔다가 골로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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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비장함이 느껴지는 소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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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제 손에 의해 모에화가 될 암울한 운명을 지닌 레닌>

 

왕정을 뒤엎고 독재자의 탄생을 유도한 자

국가를 만들고 그와 동시에 그 국가를 죽인 자

농민과 노동자들에게 기회를 주고 모든 희망을 앗아간 자

 

모순되는 것 처럼 보이는 세개의 문장은 교묘하게도 그의 일생과 딱딱 들어맞으며 씁쓸함을 줍니다.

왕정을 뒤엎었지만, 결국 스탈린을 막지 못하고

10월 혁명 끝에 세워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는 그 탄생을 통해 러시아를 죽였고,

그 스스로도 끝이 막혀버린 길을 달리는 기차와 같았습니다.

또한 농민과 노동자를 위하는 국가를 만든다고 선포하긴 하였으나,

결국 그가 전쟁 후 경기를 살리기위해 한 행동은 사회주의 계혁을 거스르는 일이어서

결국 체제의 모순점을 인정해 버린 셈이 되었죠.

 


<다 좋은데, 자본가까지 쓸어버리면 경제는?>

 

1870년 4월 22일 오늘, 볼가 강연안의 심비르스크에서 나름 부유한 가문의 아들로 태어난 레닌은

형이 짜르 암살계획에 연루되는 바람에 대학도 중도에 퇴학당하게 되고 마르크스 주의를 접하게 되며

여러번의 망명과 활동끝에 러시아로 다시 돌아와 2월 혁명, 10월 혁명, 적백내전을 겪은 뒤,

1924년 1월 21일 사망한 레닌은 현재 레닌 묘에 방부처리 + 각종 솜덩어리와 외과 수술로 형태보존된 상태로 특수장치가 설치된 유리관 내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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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옥고양이 2010/04/23 21:47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생각할 것이 많은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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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것들도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납득은 갑니다.>

 

.

.

.

 

그런데 이건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요...

<네덜란드 군악대인 Trompetterkorps Bereden Wapens. 대충 해석하면 기동화 군악대, 혹은 기마 군악대이나, 네덜란드에선 Bereden Wapens를 자전거 부대로 해석하기도 하므로 자전거 군악대 정도가 되겠습니다. 길게 설명하긴했지만, 척보면 이름이 바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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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미욘 티모셴코 2010/04/22 06:26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달리면서 행진곡을 연주하는 베르사리엘리보다 한수 위인 분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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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영국은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육군으로 유명했습니다>

 

예전에 이탈리아가 약체라는게 상식이라는 식의 포스팅이 나돌던 시기의 글이 올라오던 시절이 있었지요.

뭐,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들이면서도 무언가 포스가 느껴질 정도의 약체였기에 더 재미있게 읽었던거 같았고요.

그래서 한번 생각난 김에 영국 버전으로 몇개 올려봅니다.

 





1.미국 독립 전쟁

 

사실 전쟁 초반 왠만한 전투들은 영국군이 잡고 있었다.

적절히 보급선을 유지하고 집단군끼리의 연락과 합동작전만 어느정도 이루어졌더라면 이겼을 전쟁.

결국 그마저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프랑스가 참전하자 영국은 완벽하게 북아메리카 중-남부에서 발을빼게되고

현재의 캐나다쪽에 그 세력을 남기게된다.

 

2.발라클라바 전투

 

673명의 영국군 기병대가 19개의 보병대대와 4개의 기병대대, 44문의 대포, 다수의 야포로 무장한 러시아의 진영으로

'진격', 물론 나중에 사격이 시작되면서 이는 '돌격'으로 바뀌기 시작하였으니 때는 너무 늦었었다.

적의 화력을 정면으로, 그것도 월등히 열세인 화력과 인원으로, 뻔히 적이 아는 통로를 통해 공격했던 이 자살공격은

영국 육군 최대의 오점이라고 불러도 나쁘지 않다.

 

3.이산들와나 전투

 

대부분 창으로 무장되어있고, 보급체계와 지휘체계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줄루족에 의해

영국의 보병대, 포병대, 기병대가 동시에 완전히 박살나버린다.

심지어 후방병력까지 포함한다면 이날 병력은 오히려 줄루족이 열세였다고 하는데...

게다가 영국군은 이 전투에서 왠만하면 잘 쓰지도 않는 로켓포 까지 사용했는데도 졌다고한다.

이날 영국군 전사자는 1200에 달했으며

그에비해 줄루족의 전사자는 1000에 그쳤다.

 

4.스피온콥 전투

 

영국의 남아프리카원정 초반을 지휘했던 장군들의 정신상태가 의심될 정도의 전쟁이다.

정찰도, 제대로된 지도도 없이 무모한 공격을 감행하며 제대로 훈련되어있지 않은 보어인(네덜란드 말로 농민)들에게

각종 군수물자와 포를 탈취당하고 수 많은 병력의 손실을 초래했다.

그에비해 보어인들의 손실은 두자리수에 그쳤는데...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지도없이 진격하다가 결국 분지에 고립.

제대로된 군복도, 장비도 없는 농민들에게 영국군 정예 병력들이 한순간에 박살났다.

영국은 이에 대해 전술, 전략적 보복을 취할생각은 않고 몹시도 쪼잔하게

보어인 여성들과 아이들을 잡아다가 수용소에 가둬놓고 굶긴다.


4. 탕가 전투

 

말이 필요없다. 소수의 독일군과 지역 원주민들로 이루어진, 도합 1천명의 군대를 상대로

8천명의 영국군 중 800명이 사망하거나 늪에 빠져 실종되었다.

그에비해 독일군과 지역원주민들의 총 전사자는 64명.

애초에 전투시작전에 제대로 된 곳에 상륙을 못하질 않나, 제대로된 정찰도 하질 않나...

위에 나온 실수는 거의 다 반복되었다고 보면된다.

그나마 영국 육군이 이 전투에서 위안삼는 것은 대부분이 인도에서 차출된 병력이라는 것이다.

그래봤자 지휘는 영국인이 했고, 이건 전투에서의 문제보다도 전술, 전략상의 문제가 더 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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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blog.naver.com/singha3437 BlogIcon 풀빵만세 2010/03/26 17:16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영국도 제법 삽질 많이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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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제대로 털려버린 영국>

 

솔직히, 지난번은 전쟁물자와 전술등이 꽤 비슷한 상대였다지마는

'이건 도대체 뭔가요?'

줄루를 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지만, 사기 빼고는 절대적으로 줄루가 열세인데

어떻게 영국이 질 수가 있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이탈리아가 독가스 써가며 겨우겨우 에티오피아를 상대로 이겼을때

에티오피아는 플린트락 소총이라도 있었다지만

줄루에는 그마저도 변변한게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아무튼 요번껀 줄루군의 위용을 보여주기 좋은 동영상 같습니다.

영국군따위는 총도, 전략도 없이 발라버린다 이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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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미욘 티모셴코 2010/03/27 18:38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하지만 입은 손실은 (너무도 당연하게도) 줄루족이 더 많았다죠 ㄲㄲ
    ...그 미군도 이것과 비슷하게 인디언들에게 털린 사례가 있지 않던가요?

    • Favicon of http://kirchenland.wo.tc BlogIcon 카페노일 2010/03/27 23:45 댓글주소 | 수정/삭제

      미군때는 그래도 킬뎃이 미군이 훨씬 높기라도했지, 이산들와나에선 영국이 제대로 병크여서 1200이 죽었고, 줄루족은 반면 1000여명 내외의 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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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동영상은 상당히 영국 기준에 입각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대사중 인상적인게

 

'자유를 지키라'

'약자를 지키라'

'제국이 위협받고있다'

'인간성이 위협받고있다'

 

.

.

.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에서는 뵈는거 없이 패고 찌르고 약탈하고 조공을 요구하던 녀석들이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약자인 터키가 러시아한테 공격받는다고 전쟁을 시작하네요

그냥 솔직하게 러시아가 마음에 안든다고 하거나

그런거 신경쓰기전에 점령지역좀 균형발전이나 시킬것이지...

하지만 발라클라바에서 경기병대가 돌격하면 어떨까?

 

.

.

.

 

http://www.youtube.com/watch?v=xArjw1wBN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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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uryale.textcube.com BlogIcon Euryale 2010/03/24 20:57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음...? 크림전쟁...? 들어본듯한데...

  2. Xatra 2010/03/25 18:54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크림전쟁 당시때 나이팅게일이 있었던 때죠? 그 의사 나이팅게일.

    • Favicon of http://kirchenland.wo.tc BlogIcon 카페노일 2010/03/26 14:03 댓글주소 | 수정/삭제

      그 당시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여성 간호원을 꽤 선발해갔었고 그때가 여차저차하다보니 나이팅게일의 데뷔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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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노래가 상당히 해군 전함들에게만 유리하게 쓰였습니다.>

가사

 

쌩뚱맞게 1960년대에 나온 노래이긴 하지만, 비스마르크가 후드를 원터치로 용궁보낸 사건등을 심도있게 다룬 가요입니다.

뭐, 어뢰라던지 여러가지 전환요소를 빼고 영국전함들과 함상기들이 집단으로 전함 하나를 상대로 린치를 가한건데도 그저 포격전 벌여서 잡은것 처럼 나오긴 했지만 아무튼...

동명의 영화와 같은시기에 나왔지만 영화내에선 코빼기도 등장하지 않았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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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blog.naver.com/singha3437 BlogIcon 풀빵만세 2010/03/23 01:09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이게 가요라니 제법 밀덕적이군요.......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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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아우스터리츠에서 그들의 적인 오스트리아군을 배려하여 독일어로 전장을 지휘하는 나폴레옹과 그의 참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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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미욘 티모셴코 2010/03/19 07:49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 본격 독일의 간첩 나폴레옹(응?)
    ...소련 전쟁영화 '베를린 함락' 에서도 히틀러가 스탈린을 배려한듯
    러시아어를 쓰더군요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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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석을 완료했습니다.

사실상 잊고있었다가 어제 '김영진'씨께서 달아주신 번역을 보고

간만에 동영상 원본 링크를 타고 가사를 긁어와서 번역했습니다.

포스팅에 쓰일 가사 번역은 왠만하면 스스로하자는 주의인지라 그분의 가사와는 꽤 다릅니다.

아무튼 간만의 군가 포스팅입니다.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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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blog.naver.com/singha3437 BlogIcon 풀빵만세 2010/03/05 22:19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러시아군단........;ㅅ;

  2. 세미욘 티모셴코 2010/04/15 06:55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그간 첫번째 음원만 듣다가 두번째 음원 들어보니..
    ...이런 곡도 리메이크 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ㄱ-;;

    그나저나 왠지 영상에 백위군과 러시아해방군이 섞여있는것 같군요 ㄱ-
    적백내전중 사망한 라브르 코르닐로프가 나온다던가..
    역시 적백내전중 사망한 콜차크도 나오고 하는걸로 봐선 말이죠 ㄱ-

    ..그리고 마지막장면에 나오는 지하철역 지도 비슷한것도
    약간 가상역사스러운 냄새가 강하게 납니다
    '블라소프스카야' 역이라니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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